[Book택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독서습관 ] 전자책 카드리뷰(1월)
2020-12-30 조회 3623
2020년 당신의 '소비는 어떠했나요?
2021년의 소비를 계획해보셨나요?
다소 자극적인 책의 제목과 달리 저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현명한 소비를 제안합니다.
'탈소비'는 '소비하지 않기'가 아닌 지역경제와 지속가능한 삶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소비를 뜻 합니다.
저자는 자국인 일본의 예와 미국의 옛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지만 현재 여기 우리가 생각해볼만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1 지역상권의 예 - 경제 발전 이전엔 지역 소상공인 중심의 상점가 형성 : 대면 거래, 공동체 형성,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
1 지역상권의 예 - 대형유통망의 편리함에 익숙해짐 : 빠른 배송, 할인, 혜택, 마케팅 등 -> 지역 소매상의 붕괴 -> 지역 공동체 사막화, 지역 자본의 이탈
2 시장 창조 -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성장 해야하는 기업은 없는 시장을 창조한다. 이는 생활에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구입하게 만드는 기업의 생존 전략
3 익명성 - 소비 중심의 사회는 익명성을 특징으로 한다. "소비자에게는 얼굴이 없다." 얼굴을 맞대지 않은 거래과정에서 소비자는 속임당하지 않기 위해 상품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3 익명성 - "우리는 이제 본래 의미의 인간성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원래 우리는 각자가 다른 사람이었다. 이제 익명성에서 벗어나 얼굴을 회복해야 한다."182p
3 익명성 - "상점가에 살아 숨 쉬던 정직하고 성실한 상술을 다 어디로 갔을까?" 174p
210p "이제 슬슬 돈을 쓰지 않고 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돈 대신 무엇을 손에 쥘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193p "중요한것은 돈벌이가 아니라 살아가기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는 자신만의 소비패턴을 점검 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도서관 전자책에서 <소비를 그만두다>를 만나보세요.
소비를 그만두다, 히라카와 가쓰미 지음, 정문주 옮김
전자책 <소비를 그만두다>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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