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숙 소설가와 함께하는
그들의 뜨거운 숨: 당신들의 행복한 책 읽기

수북(水-Book)은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과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문학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삶의 의미를 김인숙 소설가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

한 해에도 수없이 많은 문학상들이 나옵니다.
그 작품들을 심사위원의 시선이 아닌 여러분의 시선으로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을 가장 행복하게 만든 소설은 어떤 것인가요?
지난 한 해 동안 출간된 문예지에 수록된 단편소설들을 중심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합니다.
수요일 저녁, 여섯 번의 만남에 함께하세요.

   ◦ 기간 : 17.8.23~12.13 저녁 7~9시(아래 일정 참고)    ◦ 대상 : 일반 20명 내외
   ◦ 장소 : 3층 세미나실                                ◦ 진행 : 김인숙(소설가)
   ◦ 접수 : 매월 1일 공지 및 접수(방문, 전화☎02-3141-7053, 홈페이지http://sglib.mapo.go.kr)
   ◦ 선정도서 및 주제
8.23(수)
행복한 책 읽기, 젊은 작가들의 뜨거운 숨
행복한 책 읽기(김현)
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집(문학동네)

9.27(수)
당신의 첫 문장
당신의 첫 문장(하성란)
너무 한낮의 연애(김금희)

10.11(수)
끔찍한 현실, 가혹한 책 읽기
괜찮은 사람(강화길)

10.25(수)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만남, 소설 속의 인물들
쇼코의 미소(최은영)

11.15(수)
재미있는 이야기, 의미 있는 소설
참담한 빛(백수린)

12.13(수)
당신의 소설, 당신만의 소설
목련정전(최은미)

 

 ◦ 강사 소개: 김인숙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먼 길』로 한국일보문학상을, 단편소설 「개교기념일」로 현대문학상을, 단편소설 「바다와 나비」로 이상문학상을, 단편소설 「감옥의 뜰」로 이수문학상을, 소설집 『그 여자의 자서전』으로 대산문학상을, 소설집 『안녕, 엘레나』로 동인문학상을, 단편소설 「빈집」으로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79~’80 겨울에서 봄 사이』 『꽃의 기억』 『봉지』 『소현』 『미칠 수 있겠니』, 소설집 『칼날과 사랑』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등이 있다.

    · 책을 미리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 선정도서는 도서관 5층 종합자료실에서 1주일 동안 대출해드립니다.
    · 수북(水-Book) 참여 횟수에 따라 참가자의 독서생활을 지원하는 문화상품권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