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국어교과서

• 추천연도 : 2011년
• 추천월 : 08월
• 출판사 : 작은숲
• 저자 : 김보일, 고홍준
• 추천내용
  
  

  추천하는 글

  국어선생님 김보일과 출판 편집자 고홍준이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의 국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하듯 쓴 10대들을 위한 국어책이다. 한국어에 숨어 있는 이야기, 말의 종류, 말 속에 담긴 우리의 자화상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많은 읽을 거리들이 가득하다. 책을 읽다 보면 말과 글 속에 숨어있는 생각들을 읽어내는 힘을 키우고 언어에 대한 새로운 생각의 물꼬를 터 줄 것이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최근 완전 소중하다, 완전 상큼하다, 완전 신기하다처럼‘완전 ○○하다’라는 말을 많이 쓴다. 이 말은 2005년 한 연예인이 방송에서“완전 사랑합니다.”라고 한 때부터 유행했다고 한다. 이때의 완전은 매우 또는 정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완전이란 말의 쓰임새를 두고 논란이 많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