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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변화를 종교개혁, 신대륙, 르네상스 그리고 제국의 탄생 등의 열쇳말로 정리하고 각각의 세부적 사건과 인물들을 화보와 함께 실감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다른 시기가 아닌 1500~1600년을 택한 이유는 자명하다. 이 시기의 변화의 그림자가 우리에게도 여전히 드리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참혹한 고문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절대 뒤돌아보거나 원망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한 걸음 한 걸음씩 앞을 향해 나아갔다. 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인류의 문명이 발전하고 후대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