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는 글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의 저명한 뇌 과학자이자 생물학자이다. 그가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하는 핵심은 '인간은 우리라는 관계를 통해 태어나고 이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인간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사회성이라고 한다. '우리'로 대표되는 인간의 사회성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어 주제에 비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인간의 인지능력과 다른 동물의 인지능력의 차이는 다른 개체와 공동체적 활동을 하고 다른 개체의 목표나 의도에 공감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있다.” 인간은 조건 없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의지가 있는 유일한 생명체다. -p.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