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서울시민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 신청한 희망도서를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라는 방식이 있습니다. 예전에 정독도서관하고 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사전에 희망도서로 신청한 도서를 수령해가는 방식으로 대출했는데요, 서울도서관 측도 희망도서로 신청한 도서의 예약 대출을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블로그 등 타 매체를 보니 군포시와 수원시, 대구광역시 등에서도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더군요.) 

무엇보다 서울도서관 같은 경우 지금 신청한 도서만 5권째인데, 신청한 희망도서를 빌리기 위해서라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벌써 2달 넘게 신청만 해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서울시내 모든 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장기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언제 재개관할지도 미지수인데, 지금이라도 조속히 희망도서의 예약 대출을 고려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