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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9월 15일, 여섯 번째 교육

2020-09-17조회 366

작성자
도서관정책과(02-2133-0226)

안녕하세요~ 서울도서관입니다.

 

9월 15일 화요일에 DSI 전문가과정 6주자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은 GroundX의 강보라 강사님과 루트 임팩트의 김형진 강사님께서  사회혁신과 더불어 "임팩트 투자와 엑셀러레이팅”에 대해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인트로로 짧게 강사님의 소개가 있었고 다음으로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셨습니다. 마지막에는 코로나 방콕 생활로 멀어진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팀별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디지털 사회혁신

 

먼저 해외에서 Uber를 이용하면서 청각 장애인의 택시를 타게 되었는데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노트를 통해 소통을 해서 목적지 까지 잘 도착했다고 하셨습니다.

모두를 의한 Uber - Uber는 첨단 기술로 장애가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혁신적인 이동 수단을 제공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Uber는 계속해서 솔루션개발에 노력할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uber.com/kr/ko/about/accessibility/

이후 Uber 홈페이지에서 찾아본 바로 장애가 있는 라이더나 고객에 대한 설명과 정책을 찾아 볼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나타내는 의미는 Uber라는 플랫폼이 모두를 위한 플랫폼이고 이를 통해서 Uber는 새로운 고객군 새로운 드라이버를 확보하게 되면서 시장을 크게 확대할 수 있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다른 관점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나 혜택을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고요한 M 비슷한 서비스가 얼마전에 출시를 했습니다.

마음을 잇는 따뜻한 이동, "고용한" 고요한M(고요한 모빌리티)이란? - 마음을 잇는 따뜻한 이동, 고요한 모빌리티는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승객의 편의를 생각하는 이동수단 입니다. 모두를 포용하는 고요한 모빌리티는 끊임없이 더 좋은 서비스를 고민하겠습니다.

출처 : http://www.goyohanmobility.com/

조금만 주변을 귀기울여 보면 다양한 사례들로 사회혁신 사례를 찾아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European Commission. 2015)에 따르면 디지털 사회혁신이란

혁신가, 이용자, 그리고 공동체

광범위한 사회적 요구에 대한 지식과 해결책을 함께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협력하는 사회적-협업적 혁신의 유형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정의를 가지고 누가, 어떤 사회문제를, 어떤 기술로, 해결하는가?

를 천천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다양한 사례를 간단하게 둘러볼까요?

 

1. 협동조합 무의가 서울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를 앱(Barrier-free)으로 만든 것

교통약자 환승지도 앱에 들어가는 다양한 지도 유형

출처 : https://www.wearemuui.com/

2. 일반 시민 개발자가 코로나맵마스크 알리미를 앱으로 만든 사례

 

3. 옥션이 재활&치료용품을 케어+라는 한 카테고리로 만들어 필요한 사람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한 사례

 

4. sovoro가 인공지능 문자 통역 서비스를 만든 사례

sovoro 인공지능 문자 통역 서비스를 통해서 청각 장애인을 돕는 중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303031

이 사례는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일 뿐만 아니라 영어 강의를 번역하여 장애가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엔젤스윙에서 건설현장을 위한 드론 데이터 솔루션 사례

건축현장에서 진행 상황과, 정확하게 지어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드론 시스템이지만 이후 지진 피해 현장을 탐사하는

방법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위의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디지털 사회혁신의 정의에 있는

혁신가, 이용자, 그리고 공동체공기업, 지자체, 대학생, 일반 시민, 대기업, 스타트업, 협동조합이 될 수 있고

다양한 사회문제는 저번시간에 배운 SDGs의 여러 항목, 환경, 장애, 복지, 재난 등이며

마지막으로 어떤 기술이라 함은 드론, STT기술, IoT, 인터넷 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기술 자체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Technology is not a silver bullet; 획기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하나의 완벽한 신기술은 없고,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에 따라 그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술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수단으로서의 기술) 또한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빠져 있다면 그것은 잘못 됐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Be My Eyes라는 어플이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bemyeyes.com/language/korean

시각장애인들은 앞에 같은 모양의 통조림 중에 내가 원하는 맛의 통조림이 있지만 선택을 못 합니다. 이러한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어플은 실시간으로 이를 도와줄 사람과 영상통화로 연결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보기에는 간단한 영상통화실시간 매칭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시각 장애인을 쉽게 도와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이테크, 신기술은 편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기술은 값비싸고 이해하기 힘든 하이테크가 아니라 나에게 맞춰진 낮은 수준의 간단한 기술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기관, 사람들이 여러 문제를 엄청나게 많은 기술들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해야 하는건 사용자입니다. 사용자를 위해 진심으로 고민한다면 간단한 기술로도 그들을 도와 사회혁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새로운 기업 형태의 등장

 

일반 기업과는 다른 소션벤처기업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아닌 사회문제를 생각합니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하도록 노력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는 것은 같지만 일반 기업처럼 수익을 창출하여 재무적 성장을 요하는 동시에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합니다.

 

한국에는 이러한 스타트업 소셜벤처(사회적기업+기업)이 많이 교육, 연결, 플랫폼 공유,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익창출도 있지만 사회문제에 중점을 둔 소셜벤처 기업이 성장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념을 가진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투자자들이 존재 합니다.

 

 

 

임팩트 투자

C Program

이들은 투자 대상을 직접 탐색하고 선정,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지원, 여러 해에 걸친 투자지원, 명확한 성과 평가, 네트워크 구죽 등 밴처 캐피탈과 비슷하지만 투자 수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변화(Social Impact)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다음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목적으로 벤처 기부 펀드입니다.

 

이외에 사회성과 연계 채권이 있고, 임팩트 투자를 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HGI, Yellow Dog, D3 Jubilee, sopoong 등이 다양한 사회 이념을 가지고 투자하고 도와줍니다.

 

또한 자신의 가치나 이념을 다른사람들에게 알리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부플랫폼도 존재합니다. 해피빈이나,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가치를 알리고 투자자들을 직접 모을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사회혁신의 꿈만으로 사회혁신기업을 만들고 시작하기에 어려울 수 있는 처음을 다양한 방법과 기업들의 도움을 통해서 지원과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시켜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yes

 

이후에는 루트임팩트의 강형진 이사님이 강의를 맡아 주셨습니다!

 

 

 

루트 임팩트

루트임팩트는 사회 곳곳의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고, 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지속가능한 형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인프라를 Work, Life, Learn 측면에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루트임팩트는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을 체인지메이커라고 부릅니다.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체인지메이커가 많이 등장할수록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이 건강하게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이곳 루트 임팩트의 미션비전

M 선한 의지를 실현하고 자하는 사람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V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세상

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루트 임팩트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기업이 살아가고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루트 임팩트에 대해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임펙트 체인 모델 만들기 활동

소셜벤처(사회적기업+기업)으로써 어떻게 하면 임팩트(좋은 영향)를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해서 임팩트 체인 모델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input - 투입되는 자원(자본,인력 등) activity - 변화를 만들기 위한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활동 output - 기업이 만들어낸 서비스 또는 상품&해당 서비스 또는 상품으로 발생하는 즉각적인 결과 outcome - 비즈니스 상의 핵심 목표 &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변화 input - 기업이 의도하는 궁극적인 미션과 사회 시스템적 변화

임펙트 체인 모델은. 임팩트 비즈니스를 통해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정의하고 측정하고 관리하는 프레임워크입니다.

 

이를 알아보고 다 같이 각각의 사회혁신 주제에 속하는 소셜벤처기업을 찾고 표안에 내용을 채워보는 그룹 소통 시간이 진행 되었습니다~

모두들 알고 있는 좋은 기업을 알려주세요~!

 

1조 스마트 교통 활동 사진

1조 : 스마트 교통

2조 공공도서관 혁신 활동 사진

2조 : 공공도서관 혁신

3조 디지털리터러시A

3조 : 디지털 리터러시A

4조 디지털 리터러시B 활동 사진

4조 : 디지털 리터러시B

5조 국립재활원 활동 사진

5조 : 국립재활원

6조 코로나, 일회용 활동 사진

6조 : 코로나, 일회용

 

7조 안전/사회적 포용 활동 사진

7조 : 사회적 포용

모두들 구글 프레젠테이션으로 열심히 작성해주셨어요~

다 같이 찾은 모델을 참고해서 우리 각팀마다 가지고 있는 주제를 혁신적으로 풀어나가길 응원할게요~

이렇게 이번주는 강의가 끝나게 되었어요. 다음 주에 봐요~

<작성자: DSI 기술매니저 김정환>

주관 서울도서관 연세대학교 희만제작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의: 서울도서관 도서관정책과 02-2133-0226, narnia07@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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