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도서관 도서관초대석>

‘지속가능한 여행으로 먹고사는 방법’

글쓰기와 말하기를 어려워했던 정치외교학도가
인세보다 취재비가 더 많이 들어가는 업에 뛰어든 지 어느덧 3년차!
남들에겐 “너도 회사 그만두고 여행가”라든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라고 가볍게 말하지 않는다.
파이를 나눠먹기 싫어서? 내 밥그릇 뺏길까봐?
한 두 마디로 어려운 대답,
지금의 양미석을 만든 여행 이야기와 함께 그 이유에 대해서 풀어놓으려 한다.

<행사안내>
일시 : 2017년 7월 6일(목) 19:00-21:00
장소 : 서강도서관 세미나실(3층)
대상 : 일반 30명
신청 : 홈페이지 (http://sglib.mapo.go.kr),
       전화, 4층 사무실 방문접수 (참가비 무료)
문의 : ☎ 02-3141-7053 (내선 204, 206)

<강사소개>
양미석 여행작가
마음에 드는 동네 한군데에 오래 머무르며 그곳의 삶과 문화에 천천히 다가가려고 한다. 일본 도쿄에서 1년간 거주할 때부터 동네책방을 즐겨 찾으며 책방지기들과 친분을 쌓았고, 이후 10년간 서른 번 넘게 일본 골목골목 책방을 찾으며 글과 사진으로 기록해 왔다. `여행을 지속할 수 있는 삶’을 꿈꾸며 서울 변두리에서 고군분투 중이며 <크로아티아의 작은 마을을 여행하다>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