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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으로 상처받은 십대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 일기’를 소개한 책으로 ‘마음일기’를 통해 아이들과 더불어 저자 자신의 아픔을 치유한 과정과 경험을 담아냈다. 아이들을 다시금 살아 숨 쉬게 하는 ‘마음의 힘’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본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왕따를 당하는 아이는 땅이 바짝 마르는 건기에 물웅덩이를 찾아가는 초식동물과 같은 심장을 지닌 아이이다. 어쩔 수 없이 물가를 찾지만 언제 어디서 나타나 목숨을 위협할지 모르는 사자나 표범, 악어를 경계하느라 늘 두근거리는 심장 말이다.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이 두리번거리는 일 말고 또 무엇을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