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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글 저자의 이력이 특이하다. 대학에서는 화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방송작가를 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과학과 수학을 책으로 쉽게 풀어쓰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흥미 위주의 이야기만 있지 않다. 화학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면서 잘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화학에 대한 기본개념을 알려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화학을 항상 반타작 하던 저자 동생을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대학에 들어가게 했다는 경험담만으로도 한 번 믿어 보고 읽어볼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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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헷갈리지 말아요, 혼합물과 화합물 혼합물은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섞여 있으면서 각각의 성질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야. 한데 어우러져 있을 뿐, 물질의 가짓수와 종류는 섞이기 전과 후가 동일해. … 화합물은 물질이 결합해서 ‘새롭게 탄생한’ 물질이야. 화합물은 끓는점, 녹는점, 밀도 등의 화학적 성질이 원재료인 물질들과 전혀 달라. 예를 들면 염화나트륨은 나트륨과 염소의 화합물이야. -p.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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