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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의 별 볼 일 없는 간판쟁이였던 이제석. 하지만 뉴욕으로 건너간 지 2년 만에 뉴욕 원쇼 페스티벌 최우수상, 클리오 어워드 동상, 애디 어워드 금상 등 세계 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무려 29개의 메달을 휩쓸게 된다. 공모전 신화를 기록한 그는 세계 최고의 광고 대행사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하며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냈고, 이제 그만의 광고를 만드는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그의 광고 세계와 아이디어 필살기, 뉴욕에서의 삶과 직업 정신에 대한 단상을 담은 책이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다. “판이 불리하면 뒤집어라!” 그판에 억지로 적응하느니 판을 바꾸려고 노력하자는 것이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주어진 내 모습을 바꿀 수 없다면 내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면 세상 사는 방식도, 창의력도 팍팍 터진다. 결승점을 바꿔버리면 꼴찌로 달리는 사람도 일등이 된다. 판이 더럽다고 욕할 시간에 새 판을 어떻게 짜고 그 판에서 살아남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 나는 죽어라고 고민해보려고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