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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이유로 혹은 전쟁이나 천재지변으로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거나 철거된, 살아 있는 역사 속의 건축물로 안내한다. 또한 문학작품, 신화, 동화 속에 나오는 건물들을 살펴봄으로써 환상적이며 대담했지만 한 번도 건축된 적이 없는 잃어버린 건축의 기회들을 짚어본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듯한 두 개의 도시도 지난 몇백 년 동안 작가, 예술가, 역사가들의 상상력을 끊임없이 자극했다. 그들은 대체 카르타고와 트로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궁금해했다. 과연 실재했던 걸까? 아니면 그저 전설이나 꿈에 불과했던 걸까? 두 도시 모두 확실한 실재이다. - p.51 본문 중에서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