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의 그림동화책 작가 야노쉬가 아이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이야기한다. 둘도 없는 친구 호야와 곰곰이 앞에 나타난 파나마 상자로부터 시작된다. 파나마 상자가 있던 나라는 분명 바나나 냄새가 나는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두 친구는 파나마 나라를 찾아 모험을 시작한다. 여행과 모험을 통해 우정과 행복의 의미를 더욱 소중하게 느끼게 되며 결국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여행이었지만, 여행하지 않았다면 그만큼 새롭고 강력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바보스러울 만큼 어수룩한 두 주인공에게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