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글을 쓴 유타루 선생님이 아동일시보호소에 찾아간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입니다.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많은 것들 중에,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고통스러운 일이 불쑥 나타날 때 우리는 곧잘 당혹해하고 불안해한다. 원래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심술을 부리거나 화를 내기도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 책은 마음의 상처를 추스르는 일은 누군가의 관심과 이해를 통해서 더 쉬워진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 이야기를 통하여 자신이 아픈 만큼 다른 사람도 아프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어린이들은 좀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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