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따뜻한 동화로 아이들마다 집착하는 물건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우산이 제일 좋아]의 주인공 '엘라'는 우산을 무척이나 아낀답니다. 엘라가 우산을 좋아하다는 것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엘라에게 선물을 줄때면 항상 우산을 주곤 했어요. 어느새 엘라는 엄청나게 많은 우산을 갖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집 안은 우산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더욱이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이모가 오시는데도 지낼 곳이 없을 정도예요. 결국 화가 난 엄마는 엘라에게 우산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어요. 과연 엘라는 너무너무 아끼는 소중한 우산을 다른 사람에게 나줘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으로 그 일이야말로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