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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상세

백성은 물, 임금은 배

  • 추천연도 : 2013년
  • 추천월 : 05월
  • 출판사 : 글누림
  • 저자 : 이정옥
  • 추천내용

    추천하는 글

    저자가 아이들에게 선조의 위업을 알게 하고 그 가르침을 실천하게 하기 위한 소박한 바람에서 시작한 저술 작업 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글을 읽으면서 행간 속에서 300여년 전의 병와의 올곧은 목소리가 처음에선 낮은 목소리로 들리다가 점점 큰 울림으로, 때로는 꾸짖음으로, 때로는 따사한 목소리로 저자를 바로 세움을 느꼈다고 한다. 한 개인이 지켜내야 할 정직하고 깨끗한 숭고한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또 한 개인의 삶이 얼마나 고결해야 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편찬 했다.

    쏙쏙 들어오는 한 문장

    조선시대 문인 병화 이형상은 조부로부터 물려 받은 호남의 가전노비 약 1천 명을 아낌없이 전원 속량시켜 주었다. 속량의 조건으로 재전을 요구할 수 있었지만, 이를 다 포기하고 전원 속량해 주는 조선 후기 노비 해방의 선언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약 천여 가호의 노비가 재물이 아니다. 너희들은 어려워 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들에게 불리하게 하지 않겠다.” 하고 옛날의 노비 문서를 불 태워 버리고 그들을 전부 풀어주었다. 병와야말로 조선후기 사회 변동의 단서를 이끌어 낸 위대한 사회개혁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