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도서관이 생겨서 기쁜 시민으로서 몇자 적고자 합니다.

1)  일반자료실에 보면 내부계단을 만들고 한편에선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쪽은 나무바닥이라서 좋은데 문제는 계단도 같은 나무로 되어 있어서 특히 아이들의 경우 조용히 걷지를 않아 많이 울림이

심합니다.

이것이 비오는 날이면 더욱 시끄럽고 울림이 심해서 일반자료실에서는  도저히 책을 읽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려 조용히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들은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여 내부계단부분에 고무매트리스를 깔아서 소음방지를 함은 어떨런지요...

동네 놀이터나 공원에 가면 고무매트리스인지 뭔지 깔아서 다치지 않게 해 놓은 것들 있잖아요~그거면 계단을 오르고 내릴때 소음이

훨씬 줄을것 같은데요.

2)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참 좋은것 같아요.

문제는 부모또는 아이의 동반자들이 도서관에서의 예절교육을 먼저 시켜줘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더불어 동반부모들까지)  떠들고 뛰어다니고 장난치고 하여 앞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 처럼 도떼기시장 같은 분위기가

되어서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결코 없으리라 생각 됩니다.

아니면 도서관 입장시에 간단한 도서관 예절교육을 해준다던가...이도 아니면 피켓을 곳곳에 설치하여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어떨런지요...

또 하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 공공장소에서의 예절교육을 먼저 시켜주는 것도 방법의 하나일 수 있구요~

도서관을 다같이 사랑하고 애용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