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번 질문,답변에 대한 재질문입니다. 직책높은 분이 답변해주십시오.
2012-11-15
1. 인터넷 회원가입 없애달라고 했는데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형식적인 답변을 듣고 실망했습니다.
불편한 점을 지적했으면 개선을 해야하지 거기에 대한 해명을 들을려고 질문한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예약,대출,디지털자료등이 필요한 사람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다 회원가입하고 합니다.
그런 분들이 아닌 일반 도서관 이용자분들은 굳이 회원가입 안 해도 회원증만 있으면 대출 되는데 굳이 모든 사람들을
다 인터넷 회원 가입시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제도를 바꾸면 될 것을 굳이 안 바꾸고 기존의 설명을 반복하면서 유지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자원봉사자도 힘들어하고 회원가입하는 사람들도 힘들어하는 이런 제도를 왜 굳이 그런 이유를 들어가면서
유지시킬려고 하십니까?
아마 이 글에 대한 답을 쓰시는 공무원분들은 힘이 없는 직책이라서 본인에게 권한이 없으니까 그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거면 이 게시판 문을 닫아야겠죠
서로 같은 질문과 같은 답변 반복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에너지 낭비입니다.
이런 질문에 대한 만족할만한 해명이나 개선이 없으면
결국 이런 아주 사소한 것 가지고 박원순 시장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입니까?
시장님은 크고 중요한 일을 하는 것도 바쁘실텐데, 이런 도서관 인터넷 회원가입 유무 가지고도 회장님 트위터에 글 남기고
지속적인 민원을 올리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무조건 대출증으로 대출 가능하게 해 주고 , 인터넷 회원 가입은 필요한 사람이 알아서 하도록 컵터 위치만 가르쳐 주게 하면 됩니다.
-> 형식적인 답변 말고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합니다.
2. 도서관이 시끄러우면 빨리 조치를 해야지 맨날 회의만 하고 ( 회의를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시민들 의식개선만 바라고하면
절대 도서관은 조용해지지 않습니다.
바닥에 매트라도 깔던지, 어린이 도서실사이에 문이라도 달던지 어떤 조치던지 빨리 시행해야 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서 차분히 회의를 해야합니다.
언제까지 생각만 할 것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도서관 시끄러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언제까지 확정지을 것인지 그 기한을 구체적으로 요구합니다.
3. 책 소독기는 아무리 전원버튼이나 여러 버튼을 눌러도 결코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절전기능으로 해 놨다면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옆에 적어놓던지 표지판을 세워놓던지 해야지
불꺼진 책소독기만 덩그라니 놔 두고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것은 도대체 무슨 업무 자세가 그런 것인지 정말 궁금할 뿐입니다.
4. 이 게시판에 달린 수십개의 질문과 답변을 봐도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다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는데 똑같은 대답만 반복이 되니 정말 한심합니다.
답변을 다는 분의 이름과 직책,연락처를 같이 적어주십시오.
이런 답변은 성의있는 답변이 아닙니다.
서로 시간낭비하는 무의미한 답변이오니 이런 식의 답변이 계속될시는 그냥 게시판 없애버리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2012-11-16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도서관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대표도서관건립추진반장 이용훈입니다.
서울도서관을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과 제안을 주셨는데 답변 과정에서 만족을 드리지 못한 점은 죄송합니다.
우선 앞으로 홈페이지 등에 올려지는 모든 질문과 제안에 대한 답변을 함에 있어
지적해 주신대로 저와 직원 모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질문 주신 것에 대해서 답변을 드립니다.
1. 회원증 발급 시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먼저 부탁드린 이유 등
서울도서관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들어오셔서 책을 보시거나 시설을 이용하실 때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다만 도서관 자료(책이나 디지털 자료 등)를 대출해서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최소한의 신분 확인을 하고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해 드려서 그것으로 이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는 모바일로도 회원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폰 계통은 12월 중 가능)
이 때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먼저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있는데 이점이 불편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도서관에서 직접 시민 개인의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것보다는 서울시 전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도서관 뿐 아니라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 서비스도 이용하실 수 있고,
무엇보다도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도서관에서 직접 시민 여러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자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꼭 도서관에 오시지 않으시고 어디서든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회원으로 먼저 가입해 주신 후에
도서관에 오셔서 신분증 등으로 확인만 되면 곧바로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해 드립니다.
다만 개관 초기라서 직접 도서관에 오셔서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 가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임시로 1층 로비에 회원가입처를 따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는데
하루종일 그곳에서 회원 가입을 도와드리기에는 환경이 적절하지는 않아 걱정을 끼쳐 드립니다.
그러나 차츰 도서관에서 회원 가입을 하시는 분들이 줄어들고 있고, 도서관 회원증 발급도 안정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당초 도서관 회원가입을 위해 준비한 2층 북카페 내 도서관도우미센터에서
편안하게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해 드릴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서관 회원증 발급과 관련해서 불편한 점이 있으셨다면 사과드리고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2. 도서관 내 소음 관련입니다.
서울도서관은 당초부터 누구나 자유롭게 한 공간에서 어울려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미 살펴보셨겠습니다만, 각 자료실에 문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각 층간도 천장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바닥재가 나무로 되어 있는 점은 지금 소음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당장 시설을 전면적으로 고치는 것은 어렵습니다만, 작은 것이라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청하신대로 날을 명시해서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만, 소음 감소를 위해 더 빠르게 필요한 조치를 시행하겠습니다.
다만 주말 등에 일시 많은 분들이 오실 경우 더 소음이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희들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보다 조용하게 이용해 주십사 부탁 드리고 있습니다.
이 점 또한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3. 책소독기 관련입니다.
책소독기 작동과 관련해서는 지적해 주신 이후 곧바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첨부한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전원버튼 위에 안내문을 부착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제가 직접 작동이 다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혹시라도 사용 중 문제가 있으면 직원에게 말씀해 주시면 바로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4. 장서가 부족하다는 말씀에 대해서입니다.
서울도서관은 개관을 준비하면서 당초 소장하고 있던 13만권에 더해서
새 책 중심으로 우선 5만권을 구입해서 비치했고 연말까지 2만권을 추가로 구입, 비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을 줄 압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책을 구입해서 비치하고 있는데, 혹시 보시고자 하시는 책이 없으시면
홈페이지 희망도서 신청 게시판을 이용해서 신청해 주시거나
직접 직원에게 구입을 요청해 주시면 바로 구입 가능여부 등을 확인한 후 조치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이 크셔서
저와 직원들도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을 줄 압니다.
지적해 주시고 방향을 말씀해 주시면 잘 듣고 적절히 조치,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도서관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늘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서울시 대표도서관건립추진반
반장 이용훈 드림
전화; 2133-0200
이메일; blackmt@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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