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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료를 공개하지 못합니까?

2023-04-06

작성자
ph***

안녕하세요.

방금 달린 답글 보고 글 남깁니다.

일주일 이상 걸린 답변이라기엔 너무 하신거 아닙니까?

저런 답변이라면 다음 날도 할 수 있을텐데, 저의가 의심스럽네요.

자료를 찾다보니 변경조치의 명분이 없었나요?

이렇게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답변이어서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해당 질의에 방문 등을 거치면 개인적으로 답을 주겠다고 하셨는데,

제가 쓴 글의 의도와 글을 작성한 목적에 대해 전혀 이해조차 하지 못하신거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했다면 이 게시판에 공개로 남겼을까요?


제가 원하는 것은 본 도서관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정책이 과연 합당한 조치였는지,

본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와 함께 검토해보자는 것 입니다.


특히 도서관을 관리하는 분께서 갖고 계신 정보와 이용자간 확보가능한 정보가 비대칭적이기에, 

이 부분에 대해 균형을 맞추어 논의함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관리자분 본인의 결정이 합리적이라 생각하신다면, 판단의 근거가 되는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일반 이용자를 설득하는 기회가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요청드린 정보 정도의 간단한 근거조차 없이 진행할 정도로, 도서관 행정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리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하면 답변해줄수 있다는 뉘앙스의 답변인 것으로 보아,

내용상 일반 시민 모두에게 공개해도 되는 정보라 판단됩니다.

따라서 제가 남긴 질의에 대해 명확하게, 이용자 모두가 인지할수 있도록 공개적으로 답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앱방식 구동 검토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 답변 조차 없는 것으로 보아, 

빗발치는 불만 글에 대해 일시적으로 무마하려는 의도로, 검토없이 답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역시 명확히 공개적으로, 추진 여부에 대해 답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답글 1

전자책 관련 문의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2023-04-25 

작성자
서울도서관

안녕하세요? 서울도서관입니다.


귀하께서는 '서울도서관에 바란다' 게시판을 통해 서울도서관에서 결정한 전자책 관련 정책에 대해

이용자 모두와 검토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하셨습니다.


먼저 귀하께서 서울도서관 전자책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다양한 문의와 의견을 주신 점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서울도서관에 바란다' 게시판은 이용자끼리 논쟁을 하거나

토론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이 아님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께서 전자책 관련 문의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상세문의에 대한 절차를

답변으로 안내드린 바 있으며, 다시한번 안내드립니다.


추가적인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서는 유선(02-2133-0247)이나 내방, 또는 정보공개청구 절차에 따라

진행해 주시면 상세하게 설명해 드릴 수 있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모전, 경품 행사 등 추첨 관련 게시글의 경우 앱 배포처(구글, 애플 등)와는 관계없음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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