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Seoul Metropolitan Library)

서울도서관 로고

나의공간

서울도서관에 바란다

공유하기

장기연체거지들 쳐내야 합니다

2023-12-17

작성자
ga***

공공도서관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연체료가 없는 수준인 것은 이해를 합니다. 수요가 적거나 없는 대부분의 책들은 연체료 몇 백원 물어가며 오래 보는 것이 합리적이겠지요. 도서관에서는 어차피 아무도 안보는 책들이 책장에서 썩어가니까요.

하지만 예약이 밀려있는 도서에 대해서 연체료를 더 많이 부과하는 방법은 좋은 대안이 될 것입니다. 

1. 수요가 많은 책들의 회전율을 높혀서 더 많은 시민들이 책을 볼 수 있게 합니다.

2. 예약대기인원수가 늘어남에 따라 연체료를 비례해서 올리면 그 책을 한 권 더 구매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공공복리는 잘 관리될 때 그 효용이 늘어납니다. 이를 좀먹는 거지근성 이용자들 적당히 쳐내야 쾌적한 서울도서관이 유지되겠죠. 시민의식에 호소하지마세요. 적절히 유인설계해서 책 반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서울은 자유시장경제 대한민국의 수도입니다. 평양도서관이 되지 않게 막아주세요


다시 확인해보니 교육청도서관이랑 다르게 서울도서관은 연체료도 없는 거 같네요. 심각합니다.


답글 1

서울도서관 입니다.

2023-12-20 

작성자
서울도서관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서울도서관에 바란다를 통해 등록하신 민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 내용은 반납예정일이 지난 예약도서의 적극적인 관리 및 연체료 부과에 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서울도서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서울도서관 자료열람 및 대출에 관한 규정> 제 19조 및 제 20조에 의거 반납예정일이 지난 도서를 관리 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제안하신 '연체료 부과'는 이러한 규정의 개정이 선행되어야 하는 사안으로 즉시 반영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귀하께서 지적하신 일부 연체자들에 의해 다수의 도서관 이용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에 대한 우려에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며, 향후 귀하께서 제안 하신 방안을 포함하여 적극적인 연체 도서 관리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정보서비스과 김현지 주무관(☏02-2133-0303)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모전, 경품 행사 등 추첨 관련 게시글의 경우 앱 배포처(구글, 애플 등)와는 관계없음을 안내드립니다.

  • 자료관리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2133-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