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자료실에서 좋은책도 읽고 대출하기도 하는데 책을 읽으려고 자리를 찾다보면 화가 나네요.
모두 공평히 책 읽으라고 책상과 의자를 놓아두었을 터인데 책상에 책이나 소지품 쌓아둔채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운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책 읽으려고 빈 의자에 앉아 읽다보며 한참 있다 나타나서는 자기가 자리 주인이라며 일어나라는 식이네요.
조용한 도서관에서 큰소리 내기 싫어 비켜주긴 했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짜증이 납니다.
모든 사람이 공평히 책 읽으라고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이기적으로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제발 잠깐 화장실 갔다오는 경우를 제외하고 30분이상 자리를 비우는 사람들의 소지품은 치워주시고 자리 맡아두지 않도록 안내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점도 아닌데 책 읽으러 가서 빈 의자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땅바닥에 앉아서 책 읽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