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 독려를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이용 중 크게 불편한 사항이 있어 글 남깁니다.

1. 오늘 한경ESG 간행물을 보러 까망돌 도서관에 전화해 도서가 비치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방문했습니다.

거의 도착했을 무렵 다시 전화와서 직원이 매경이코노미와 착각해서 잘못 응대했다고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더구나 도서관 근무자가 도서명을 헷갈려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근처 김영삼도서관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김영삼도서관 카리프트 점검은 언제까지 하실 건가요?

예산을 받아야 해서 올해 내엔 어렵다고 하던데 

주차 리프트와 같이 이용에 필수적인 시설을 점검할 돈이 없어서 이용 못하고 있는 게 말이 되나요?

그러면서 도서관 내 키즈카페 공사라니요. 

동작구 내 타 도서관은 임시 주차 공간이라도 마련해주던데

조속히 고치거나 임시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지원이 필요합니다.

3. 이전 월에 발행된 정기간행물 열람 시 카운터에 문의하라는 안내 문구가 있습니다.

문의했더니 예전 것들은 못 본다, 없다고 응대, 

없는게 말이 되느냐 하니 담당자가 최근에 바뀌어서 없다, 못 찾는다고 합니다.

황당해서 실랑이 하니 결국에는 찾아줬습니다.

직원이 간행물 보관을 어디에 하는지 모르는 게 이해되지 않고

찾아보지도 않고 없다, 못찾는다고 응대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 이용 독려를 열심히 하는 데 반해

도서관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불편하고 좋지 않은 기억으로 도서관과 멀어지게 하는 불편사항들은 빨리 개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