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택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독서습관 ] 전자책 카드리뷰(2월)
2021-02-03조회 1773
나의 힐링 스페이스는 어디일까?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전자책을 통해 찾아보는 힐링스페이스
나의 힐링 스페이스는 어디일까?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전자책을 통해 찾아보는 힐링스페이스
"작은 숲이 내다보이는 침대에 입원해있던 환자들이 벽돌담이 내다 보이는 자리에 입원해있던 환자들보다 24시간 가량 먼저 퇴원했다.." (힐링스페이스 39 페이지)
이처럼 우리가 보는 것이 우리를 치유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보는 것만으로 풍경을 알 수 있을까요? 시각외에도 촉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화학적이고 물리적인 풍경뿐 아니라 사회적인 풍경도 알 수 있습니다.
공간이 사람의 행동을 만들어내고 기분을 고양시킨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를 이용한 공간에 숨어있는 마케팅들이 있습니다. (디즈니 테마파크, 쇼핑몰)
자연풍경이 마음을 안정시킨다거나 새롭고 낯선 환경과 시각적 장애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반응을 준다는 사실.. 미궁과 미로의 차이를 아시나요? 비슷해 보이지만 미로와 달리 미궁은 공포감이나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기는 커넝 오히려 마음을 차분하게 만듭니다. 이는 미궁은 길을 따라가면 반드시 중심에 도달함으로 자기 앞에 있는 길과 내면의 생각에만 주의를 집중할 수 있습니다. 미로는 여러 개의 곡선으로 누구나 도달할 수 없기에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죠.
이처럼 공간과 건축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끼치는 영향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건축을 탐색하는 학문을 '신경건축학'이라고 하며 이 책은 신경건축학과 우리가 어떤 공간에서 삶을 영위해야 행복할지에 대해 진지한 질문을 던집니다. (정재승 추천의 글 중)
자신만의 치유장소를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때로는 적지않은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겪고 나서야 평화와 치유의 장소를 찾을 수 있었던 작가 본인의 경험 처럼 말이죠.
서울도서관 전자책에서 나를 치유하는 공간의 심리학 <힐링스페이스>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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