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길 위의 인문학-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2019-05-04조회 1473
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관장 이은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참여자 스스로 지역을 통해 인문학적 활동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면서 지역의 공동 이슈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지역문화 생산자로 참여하게 된다.
개포도서관이 올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경성에서 서울까지, 100년의 도시 공동체를 바라보다"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과거(경성)에서 현재(서울)에 이르기까지 도시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개발과 도시재생에 대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성찰과 사유를 통한 공동체적 삶의 가치관을 확산시키는데 목표가 있다.
그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조선인의 주거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근대적 부동산 개발업자이자 민족운동가이 정세권의 일대기를 바라보는 "건축왕, 경성을 만들다"가 6월 7일이 시작된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부원장인 김경민 교수가 2회에 걸친 정세권과 일제강점기 경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탐방으로 종로 골목길해설사인 홍미영 선생님과 함께 북촌과 익선동 일대를 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개포도서관 홈페이지(http://gplib.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월) 9시부터 인터넷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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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도서관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