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관장 홍정숙)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7월부터 9월까지 ‘2021년 길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로도서관은 올해‘감염의 시대, 공동체를 사유하다’라는 주제 아래,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들의 삶은 어떻게 변할 것이며,

​과거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에서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하는지 고쳐야 할 것은 무엇이고

위기 속에서 또 다른 기회는 무엇인지를 우리 역사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강연·탐방 후속모임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마지막 후속모임 강연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준비하여『나는 감염되었다』라는 소주제로 

인권전문가 서창록 교수(고려대 국제대학원, 유엔 HRC위원)를 강연자로 초청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실제로 걸린 저자의 개인적 경험을 이야기 함으로써

코로나 환자들과 가족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또 우리 사회에 차별과 배제, 낙인을 당하는 소수자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에서 8월 31일 화요일 9시부터 성인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종로도서관 정보자료과 (02-721-0713)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