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관장 김기애)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촌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 강좌를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종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 강의로 운영한다.   

▢ 이번 강좌는 『경성의 화가들, 근대를 거닐다(서촌편, 북촌편)』의 저자인 황정수 미술평론가를 초빙하여 진행한다. 황정수 평론가는 『일본 화가들 조선을 그리다』 ,『경매된 서화』 등을 저술하고, 오마이뉴스에 '서울미술기행', 국제신문에 '황정수의 미술산책'을 연재하는 등 조선시대 미술이 근대 미술로 이행해 온 과정에 관한 연구·강연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총 3회차 동안 일제강점기 서촌지역에서 활동한 한국 근대 예술가들의 생애와 작품, 서촌 골목에 남겨진 그들의 흔적을 재조명해 보고, 한국 근대 미술에 대한 관심과 견문을 확장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 참가자는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ing.sen.go.kr)에서 8월 31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종로도서관이 위치한 서촌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 정보자료과 (☎02-721-0712)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