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도서관초대석] (백수린) 개관 16주년 기념 도서관초대석 '서로가 서로에게 묻는 눈부신 안부'
2024-01-19조회 1705
2024 년 개관 16 주년 기념 도서관초대석
서로가 서로에게 묻는 눈부신 안부
연일 나라 안팎에서 비극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
이해보다는 오해가 , 사랑보다는 혐오가 더욱 득세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기분이에요 .
그 탓인지 가볍고 달콤한 위안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
타인이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주길 바라면서 정작 자신은 다정하기보단
약삭빠르거나 강한 사람이 되어 절대 손해를 입지 않고 싶어 하지요 .
‘ 다정하다 ’ 는 것은 어떤 태도일까요 ?
우리가 누군가를 / 무엇인가를 돌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백수린 작가의 소설과 산문을 토대로 다정함의 힘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눠 봅니다 .
백수린 작가
2011 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 거짓말 연습 」 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 소설집 『 폴링 인 폴 』 , 『 참담한 빛 』 , 『 여름의 빌라 』 , 중편소설 『 친애하고 , 친애하는 』 , 짧은 소설 『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 , 장편소설 『 눈부신 안부 』 , 산문집 『 다정한 매일매일 』 , 『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 , 번역서 『 문맹 』 , 『 여름비 , 『 여자아이 기억 』 , 『 해독일기 』 등을 출간했다 . 젊은작가상 , 문지문학상 , 이해조소설문학상 , 현대문학상 ,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
○ 일시 : 2024. 2. 16.( 금 ) 19:00-21:00
○ 장소 : 마포구립서강도서관 3 층 세미나실
○ 대상 : 일반 30 명
○ 모집 : 2024. 2. 2.( 금 ) 오전 9 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접수
○ 문의 : ☎ 02-3141-7053 ( 내선 1)
자료관리
서울도서관 도서관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