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혁신적인 도서관 모델로 '책읽는 서울광장'과 '책읽는 맑은냇가', '광화문 책마당'이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서울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인식 개선에 앞장서서 이용자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앞 광장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해 세계 최초 ‘out door library’ 최대 규모로 사업을 확대해 왔습니다.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FUN) 공간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도서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자 도서관 공간 개념을 도서관 기존 건물에서 밖으로 확대한 서비스로 '건물없는 도서관(Buildingless Library)'으로도 불리며 야외공간이라는 장점을 이용하여 실내 도서관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책읽는 서울광장 소개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 누구나 잔디광장에서 서울도서관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테마의 책을 자유롭게 빌려 읽을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에는 인근 직장인에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주말에는 엄마 아빠가 행복한 책을 읽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시민들이 편하게 누워서 책을 읽거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이 설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부대 장비와 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도서관에 어린이 자료실이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매주 주말마다 어린이 도서 큐레이션 및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