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대출을 예약한 경우에 예약한 도서가 선 대출자로부터 반납되면, 도서관측에서 예약자에게 안내문자를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읍니다.(주어진 기간내에 방문하여 책을 대출받으라는)

그런데 LG U+ 통신사 핸드폰을 활용하는 고객인 경우, 안내문자가 스팸처리되어
예약자에게 도착하지 않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대출가능기간을 넘겨
예약이 자동취소되고 다시 오랜기간을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겪게 됩니다.

도서관 직원들은 이 경우 예약고객이 개별적으로 통신사에 연락하여 스팸처리되지 않도록
조치를 하라고 안내하는데요. 제 경우 통신사에서도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핸드폰 제조회사에 알아보라는둥)
수정에 상당히 애를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세 번 시도끝에 겨우 조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미 제 예약권은 상실된 이후였구요.

이런 일들이 저뿐아니라 여러 고객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때마다 고객들이 예약권을 상실하여
불쾌한 경험을 하게되고 개별적으로 통신사와 상담하면서 피곤함을 겪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도 계속 (LG 사용 신규 고객에게)일어날 수 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SK나 KT에서는 문제가 없는 일이라면, 도서관 차원에서 LG측과 조금만 더 근원적으로 원인을 찾아본다면
고객들의 불편과 불쾌감은 훨씬 줄어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객들에게 미루지말고 도서관측에서 보다 근원적인 처방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