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현재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가나호리유리, 유재엽, 그리고 대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한동훈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수강하고 있는 느티나무도서관 예비사서학교 강의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의 역할 탐색'이라는 주제를 다루게 되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서울도서관 도서관정책과 직원분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의 역할'에 대한 도서관 정책 담당자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예비사서학교는 현직 사서 혹은 사서를 꿈꾸는 대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로

1강은 도서관 운동의 역사,

2강은 도서관 철학,

3강은 도서관 현장,

4강은 현직 사서와의 만남,

5강은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 탐색을 주제로 합니다.

12월 20일 이후 매주 토요일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지난 토요일에 3강을 마친 상태입니다.

 

5강에서는 수강생들이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의 역할 탐색'이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도서관 이해관계자(이용자, 비이용자, 사서, 정책가, 교수 등)와의 인터뷰를 발표하시는 시간을 갖는데요, 저희 조는 그중에서도 도서관 정책 담당자 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발표 내용은 담당자분과의 인터뷰 내용(도서관 정책 관련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의 역할’)의 간단한 요약과 인터뷰를 통해 저희가 느끼는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의 역할'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담을 것입니다. 10분 정도로 제한된 시간에 인터뷰 내용과 저희 조원의 의견을 다 담아야 하기 때문에 인터뷰 내용이 '발표에 쓰인다'는 것 자체에는 큰 부담을 느끼지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인터뷰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를 예상하고 있으며, 가능하시다면 1월 11일 이전에 찾아뵙고 싶습니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도서관들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목표로 서울시 도서관 및 독서진흥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정책을 총괄하는 곳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 업무를 담당하시는 직원 분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게 된다면 도서관 현장에 함께 하고 싶은 여러 예비 사서 학생들에게 귀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많이 바쁘신 걸 알기에 조심스럽습니다만

인터뷰에 응해주시길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