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멀리까지 대여하러 나가기 불편한 상황이라 상호 대차서비스를 이용하여 먼 도서관의 책을 빌려보려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있는 환경이라 쉽게 외출이 어려워, 신청을 다하곤 근처에 계시는 아버지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땐 처음 신청해서 받는 때라 몰라서 아무 서류나 카드 등이 없이 대여하시라 보내드렸는데

카드가 없이는 대출이 불가능하다고 대답을 듣고 그냥 오시더라고요.

제가 몰랐던 상황이라 잽싸게 이문체육문화센터 카드를 들려 아버지를 다시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엔 이 카드 말고 도서관 카드로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번엔 그냥 대여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해당 기관의 직원과 통화를 했었는데요~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에 아버님께 말씀을 듣고는 도서관에 전화해서

다음대여시엔 무슨 카드가 필요한지 확인 받고 다음엔 그 카드로 대여를 하겠다고 말씀 드렸어요

그때 설명을 해주신 분은 차근 차근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이번에 다시 상호대차 서비스로 신청을 한 뒤

대여를 하려고 도서관 카드를 굳이 찾아내서 아버지에 부탁을 드렸습니다.

근데 이번엔 본인이 와서 카드를 들고 오기 전까진 절대 안되다고 하시더군요...

처음부터 본인이 오시고 카드를 지참하여야만이 대여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으면

상호대차를 이용하지 않거나 조금 ... 더 나은 상황에서 제가 직접 찾으러 갔을텐데 말이 조금 달라지셨어요.

 

원칙을 말씀하시는데 물론, 개인정보 보호와 책을 어느 누가 가져갈지 모르니

반드시 본인이 대여해야 한다라는 규칙은 알겠습니다.

또한 그럴리 없다고는 하시지만, 처음 안내하신분이 착오안내를 하셨을수도 있겠죠, 저는 그렇게 들었으니까요.

착오안내로 미안하다, 원랜 이렇지 않다고 원칙을 차분히 말씀하셨으면 납득했을 일입니다.

하지만, 안내하는 태도와 절  매~~번 그냥 우기는 이런 고객을 많이 받아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설명하실 때 태도,  그분은 마치 제가 이런 상황을 설명해도 계속 그런식으로 응대하셔서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

이미경씨? 김미경씨라고 했던가요?

배테랑이고 많이 이런 고객을 상담했다는 느낌이 풍기시던데..

cs마인드를 제대로 가지고 응대를 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도서관 원칙이야 도서관에서 정한것이라 전 잘 모르죠, 그걸 차분히 알려주고 대여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시는것이

그자리에서 안내, 대여해주시는 분이 해야할 일이 아닌가요?

왜냐면 처음 빌릴 때엔 두세번 걸음을 해도 이렇게  심지어 허탕을 쳤어도 이렇게 화나진 않았을텐데..

 

설사 자신이 한 잘못이 아니라도 기관을 대표하는 자로 어느 한 직원이 잘못했다면 다음에 받은 직원은

그 부분은 안내가 잘못됐고 미안하다 앞으로 안내를 잘 하겠다고 말씀하셨으면

제가 이렇게 화가나서 굳이. 이렇게 번거롭게,관할기관이 어디인지 찾아서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지도 않았을 겁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는  cs는 제외인가요?

다른 기관은 cs 교육은 철저히 시키시던데..

여기까진 그 직원의 불만 표출이었고,

 

그리고 한가지 사항이 건의사항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외출하기 쉬운 환경은 아닙니다.

저말고도 많은 ... 더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를 가진 분들이 있겠죠

 

그 분 말씀 들으면 가족이라해도 가족을 도서관내에서 회원으로 묶고 가입을 하고,

가족임을 증명해야 대리대여가 가능하다고 하시는데요

 번거롭습니다.

 

상호대차시 대여자를 지정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여자를 지정해놓고 그 분이 오면 책을 찾아가는거로 해도 되지 않을까요?

 

조금더 시민의 편의를 위한 서울시도서관과 서울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