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아름다운 서울도서관에 바랍니다.

 

1. 일반자료실이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내려가는 계단에 짧은 카펫들이 발걸음 소리 소음을 먹질 못해 도서관 느낌보다는 쇼핑센타 느낌이 듭니다.  털이 두꺼운 이어지는 카펫을 깔아 소음을 방지해 주시길.

 

2. 일반자료실은 성인을 위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입장해 아이가 계속 큰소리를 내고 있어도 엄마나 기타 관련자 분들이 무심한 걸 봤습니다.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해주시길 바랍니다. 

 

3. 일반자료실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 구두를 신고 방음 안되는 도서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셔서 이해가 가질 않았어요. 일하시는 분들의 신발들의 소음이 덜한 것으로 규정짓지 못할까요?

 

4. 일반자료실 내에 있는 기기들이 내는 안내음이 너무나 커서 놀랐습니다.  그 기기들의 안내음 볼륨을 줄이는 것은 힘든 일일까요? 무슨 은행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이즈가 얼마나 크던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게 정숙함을 요구하는 곳이 도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의식수준도 중요하지만 관리 차원에서 좀 더 현명하고 능숙하게 대처만  해도 더 뛰어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정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