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감사합니다.

 

*.계단 소음 방지를 위한 카펫 문의사항에 대해 내부적 협의를 하시겠다니 참 다행입니다. 

*.료실 내 기기들의 안내음을 줄여주신 것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직원분들 발소리에 대해선 주의를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그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발소리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일에 집중해야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얇은 덧버선이라도 신거나 아님 단체로 실내화를 신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말씀올려 봅니다.

 위 세 가지 사항에 대해선 만족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만, 아이들 출입 문제인데 제가 목격한 아이는 3, 4살 정도였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정숙 지도를 하는 것은 그 누구도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자료실을 이용하는 98%가 성인이거나 사춘기 이상의 학생들인데 굳이 그런  출입을 허가해서 도서관 전체의 흐름을 포기하는 것은 좀 이해 불가입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 되겠네요.   제 제안은 지도가 가능한 조등 3학년 이상 부터 출입가능이 어떨까 사료됩니다. 그리고 차차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시면 되겠지요. 어차피 그런 아이들은 책을 읽기 보다는 놀이터가 필요하므로 동네의 놀이방 정도에 가도 트튼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