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합니다
2016-06-07
안녕하세요.
저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작가 홍부용입니다.
글작업이 주로 혼자 하는 작업이다 보니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적더라구요.
그래서 짧은 인터뷰를 통해 인터뷰이의 내면의 초상화를 타자기로 써주는
"글로 쓰는 초상화"를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어디로 나가야 할지 어떻게 사람들을 만나야 할지, 쉽지 않더라구요.
하여 최근에는 소소마켓에 참가하여 사람들을 만나고 있고.
가끔 불러주는 곳이 있으면 글초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데 제한적이더라구요.
종종 글초상화를 받고 싶다는 분들이 있는데 번번히 미루게 됩니다.
많이 고민하다가 큰 용기를 내서 제안합니다.
도서관 내 짜투리 공간(?)을 허락해 주시면
월 한번 혹은 월 두번. "글로 쓰는 초상화"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타닥타닥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타자기 소리가 흘러넘치는
추억의 도서관이 되는 건 어떠신지요?
긍정적인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파일 첨부가 되지 않아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답변 : 제안합니다
2016-06-08
안녕하세요~
먼저 좋은 제안에 감사드립니다.
단순하게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고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유선으로 연락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선명화(02-2133-0241)에게 연락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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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