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너무 불친절해요(일반자료실 2)
2016-06-30
타인 비방으로 치부하지 마시고 개선해야할 점이라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예약 대출때문에 일반자료실2에 근무하시는 김현*라는 여자 직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최대한 도와준다는 말만 했을뿐 도움이 안되는 설명만 했습니다. 참 융통성이 없더군요. 제가 정중히 부탁까지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말만 되풀이 했습니다. 제가 이글을 통해 하고 싶은 얘기는 도서관의 규정을 바꾸라는게 아니라 같은 말이라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그런 식으로 상대방이 불쾌함을 느끼도록 할수밖에 없었나 하는 것이고, 그 직원 분도 어떤 곤란한 사정이 있을때 융통성 없는 누군가를 만나 불쾌하게 거절당하는 속상한 입장을 겪어보고 느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번번이 느끼는 점이지만 서울도서관 대출해주는 여직원분들 직접가서 무언가 묻거나 도움을 요청해도 영혼없는 얼굴로 무표정하게 답변하며 참 불친절하더군요. 서울도서관을 이용할수있게 해주신 서울시에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지만 직원들이 정말.....아쉽습니다,
서울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7-01
안녕하세요.
항상 서울도서관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신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서울도서관은 교통,지리적 장점으로 하루에도 수많은 이용자분들이 방문하셔서 이용하고 계시는 도서관입니다.
다양한 이용자분들이 왕래하고 이용하시다 보니 이용 방법도 그만큼 다양하고, 도서관에 느끼는 불편함, 개선 요청 사항도 많은 편입니다.
저희 도서관에 바라시는 많은 요청 사항을 듣고 검토를 해야할때면 가장 먼저 고민하는 부분이 "가능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실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것은 저희 도서관이 서울시민분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도서관이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선생님께서 이번에 불편을 겪으셨던 부분이 "가족회원 제도"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와 서울시민 전체를 포괄할수 있는 "서울시 대표도서관"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서관 공간과 도서, 한정된 자원을 더 많은 서울시민분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기 위해
건립 당시부터 가족회원제도 없이 본인만 이용하도록 자체 운영규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을 운영하고 서비스하는 입장에서 보면 이용하시는 모든분들이 평등한 서비스를 누리셔야 하기때문에
한분에게 편의를 봐드리고 다른분에는 안 그럴수 없습니다.
그렇게 모든 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되면, 자체적으로 만들어놓은 운영규정은 의미가 없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융통성에 대한 부분은 운영상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을 이해해주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위 "가족회원 제도"는 운영 규정의 개정이 먼저 선행되어야 할 사항으로, 향후 개정시 다시한번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도서관을 이용하시면서 불친절함을 느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점은 향후 자체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계도해서,
앞으로 더욱 친절한 서울도서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한동안 장맛비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외출시 우산 꼭 챙기시고,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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