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앞과 시청광장에서의 강력한 시위규제를 건의합니다.
2016-07-21
서울도서관을 이용하러 들어갈 때나 이용하고 나올 때마다
보수고 진보단체고 시민단체들의 소란스러운 시위때문에
도서관 안에서 책을 조용히 읽으려 해도 집중이 잘 안되고
이용 할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시청광장을 개방한 취지는 분명
서울시민들의 휴식이 목적일 겁니다.
하지만 제가 본 결과 서울시청앞 광장은 시위꾼들의 시위장소로
변질이 되어버렸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서울시 담당부처에 그 어떠한 시위도 강력하게 규제할 것을 요청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6-07-25
안녕하세요?
도서관을 이용하며 불쾌감을 느끼셨다니 일단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서울도서관은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과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어 외부 시위로 인해 소음이 크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서울광장 집회 및 시위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법률 제13834호, 2016.1.27., 일부개정]"에 정한 아래의 소음 기준을 준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서울도서관은 주변교통 상황과 서울광장에서의 각종 문화행사 등으로 인한 소음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개관 당시 도서관 외벽의 창문을 3중 접합유리로 시공하였고 실내에는 소음저감 장치설치 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외벽면에 벽면서가를 설치하여 도서관 소음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며 서울도서관에서는 서울광장에서의 행사나 집회 시 소음기준을 준수하도록 계속 요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며 서울도서관은 쾌적한 열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서울도서관 입지조건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도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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