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집회날에 고생하는 직원여러분들 힘내세요
2017-02-26
2월 마지막 토요일날 오후에 빌린 책도 반납하고 PC도 이용 할려고 도서관에 갔습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때문에 도서관 분위가 너무 무질서 였습니다.
옆사람에 방해가 될 정도로 대화를 하는 사람,큰 소리로 통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직원들이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좀 조용히 하라고 설득을 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수긍을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은 도리어 언성을 높히면서 야단을 칩니다,심지어는 태극기로 직원을 때릴려는 사람도 있어 옆에 있는 제가 말렸을 정도로 한심한 사람도 있습니다.시도 때도 없이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사람이 있어 수시로 계도를 하지만 근본적으로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수준이 한심하더군요,직원 여러분들은 나라를 말아 먹은 대통령때문에 고생이 많지만 이젠 끝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 것같으니 조금만 참고 건디세요,특히 젊은 여직원 여러분들 수고가 많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도서관입니다.
2017-02-28
안녕하십니까, 서울도서관입니다.
우선 토요일에 서울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토요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평소보다 더욱 신경을 기울여 최소한의 도서관 질서 유지와 자료실의 정숙한 분위기를 위해 이용자 분들께 협조를 구하고 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현재 서울도서관은 총무과에 요청하여 매주 토요일 상시적인 청원경찰 배치를 요청하고 안내문 및 표지판을 추가적으로 게시하여 시설보호 및 도서관 이용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도 안정적인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직원들에 대한 선생님의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소중한 한 말씀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서울도서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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