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연체시 1일 1권 100원 지불하게하고 대출가능하게 해주세요
2017-07-07
도서반납연체시 무조건 날짜만큼 못빌려가게하기보다는 날짜만큼 부담안되는 돈(1일에 100원)을 받고 빌려가게 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저같이 늦게 마치는 직장인의 경우 휴무가 아니면 제 날짜에 반납하기 힘든 상황이고 오늘 반납하고 오늘 빌려야 하는 상황이지 하루 연체했다고하여 1일수만큼 지나서 다시 오게하는것은 도서이용하는 직장인에게는 불편함을 줍니다
일하느라 시간을 쪼개서 책을 보는데 그마져 어렵게되네요
예를 들어 신설동 동대문도서관의 경우는 시간없이 쫒기는 직장인의 편의를 많이 생각해서 편리하게 사용하고있습니다 가령 책7권을 한꺼번에 빌릴수있으며 부득이 연체되었을 경우 1일1권 100원에 부담없이 지불하고 바로 대출가능하게 해놨습니다
규모도 큰도서관이라 기대하고 저번달에 회원가입하고 이용 시작했는데 생각만큼 이용자배려가 부족한듯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도서관입니다.
2017-07-12
안녕하십니까, 서울도서관입니다.
서울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데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서울도서관은 아래와 같은 도서관법 시행령에 따라 연체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제19조(공공도서관의 사용료 등) 법 제33조에 따라 공공도서관이 이용자로부터 받을 수 있는 사용료 등의 범위는 다음 각 호와 같다.
1. 도서관자료 복제 및 데이터베이스 이용 수수료
2. 개인연구실·회의실 등 사용료
3. 회원증 발급 수수료
4. 강습·교육 수수료
5. 도서관 입장료(사립 공공도서관의 경우에 한한다)
건의해주신 의견대로 연체료를 1권 1일당 100원을 받고 연체를 해제해 드리는 방안을 검토해본 적도 있으나, 연체료가 소액이라 연체를 하고도 연체료를 지불하고 쉽게 책을 바로 대출할 수 있어 오히려 연체를 더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하여 더 많은 시민분들에게 불편을 드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서울도서관을 이용해 주시는 시민 분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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