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의 도서 배치방식 재고
2018-03-21
책을 옆으로 세워야 할 때는 서가의 상하 칸막이 간격보다 책의 세로 길이가 더 길어서 책을 바로 세울 수 없을 경우입니다.
책을 바로 세워 놓으면 제목 뿐만 아니라 청구기호도 보이는데, 옆으로 세워서 청구/분류기호만 잘 보이도록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함입니까?
이용자를 위한다면 책 제목이 잘 보이도록 해야 할 것이고 책을 사랑한다면 책이 휘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책을 바로 세워야 할 것입니다.
국립도서관, 국회도서관, 기타 도서관 서가의 도서 배치 방식을 살펴보시고 왜 모두 그렇게 하는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서가 맨 아랫칸에 옆으로 세워져 선반에 가려진 책들의 제목을 보려고 고개 숙이고 쪼그려 앉아 어두운 구석을 탐색해야 합니다.
서울도서관입니다.
2018-03-27
안녕하세요? 서울도서관입니다.
타 도서관의 자료 배가 방식을 조사해 본 결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책을 바로 세워서 꽂음)대로 책을 꽂고 있었습니다.
(단, 책의 높이가 서가의 높이보다 더 큰 경우에는 눕혀서 꽂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른 도서관 사례를 참고하여 책 제목이 보이도록 세워서 배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도서관 이용에 관심을 가지고 제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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