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장님

오랫만에 방문한 '서울도서관'은 기대에 정말 못미치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정문으로 들어와 '안내데스크'에 갔었습니다

두 명이 있었으나 아무도 쳐다보지 않고 아래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5초 이상 시간이 흐른뒤 '실례합니다'라는 말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5초는 그리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두 명중 한 명만 저를 처다보았고 멀뚱하게 쳐다만 봤습니다.

안내데스크는 안내를 하기 위함이 아닌가요?

그 앞에 서서 5초 이상  (제 앞에도 아무도 없었고 제 뒤에도 이용자는 없었습니다)

개인정보이용 동의를 위해 왔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물어보고 대답을 얻었습니다만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안내데스크에 두 명이나 일을 하고 있었고

그 앞에 서자마자 재촉을 한 것도 아니고 5초 이상 아무말 없이 서서 그들을 기다렸습니다

이용자들로 붐비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왜 도서관에 들어오자마자 이렇게 불콰한 기분을 느껴야 하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도서관을 찾은 이유때문에 또 불쾌했는데요

저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12년이나 2013년도에 도서관 대출증을 만들었으며

2016년도에 생긴 개인정보 동의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탈퇴처리가 되어 있었고 그 사실이 저에게는 통고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탈퇴처리가 되어있어 사실 통고에 대한 사실여부는 불가하다는 도서관 사서의 답변인데요

이렇게 통고없이 탈퇴처리를 하셔도 되는겁니까?

사서분들은 개인정보 동의가 몇 년도에 생겼는지조차 숙지가 되어있지 않았고

(제가 몇 년도에 생겼는지 질문하니 그제서야 옆에 있는 개인정보자료철을 뒤적였습니다)

도서관 카드는 플라스틱으로 또 쓰레기가 나오는 것조차 저는 불만인데요

언제나 이용자들만 불편을 느끼는 것 같은데요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2017-2019년까지 국외에 있었다고는 하지만

메일 확인을 안 한 적은 없습니다

이런 불합리하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을

관장님께서 직접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