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세요.

제가 서울시 도서관의 전자책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후다닥 가입도 하고 구독형 장서를 대출해서 보고 있는데요.

전자책 리더 앱의 품질이 많이 안좋네요.

일단 기능이나 UI가 아주 구식인데다가 콘텐츠의 해상도가 많이 낮습니다.

태블릿(아이패드 에어 4세대)으로 보고 있는데요. 글자가 작아서 확대를 하면 오히려 가독성이 더 안좋아지네요.

전자책 만들 때 소스 품질이 낮게 설정된 것 같은데... 스캔해서 이미지로 올린 듯한 느낌이에요.

요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의 해상도가 다들 상당합니다.

읽기에 눈이 아플 정도로 해상도가 안나와서 품질 향상을 해주십사 건의드려요.

책에 삽입된 어떤 표는 너무 작아 읽기 어려워서 확대하니까 확대가 안되고 글자가 뭉게진 상태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장서 종류는 많은 듯하여 가입하길 잘 했다 생각합니다.

다만, 그 많은 책을 탐색(검색 말고 탐색)하는 방식은 너무 이용자를 너무 수고스럽게 만들었네요.

장르나 출간 연도 등으로 필터링할 수 있는 기능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도서관이니까 도서 분류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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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추천 도서 메뉴에서 보고 있었는데 좌측 상단의 카테고리 메뉴를 통해서도 추천 메뉴로 들어갈 수 있게 해놨네요.

그걸 미쳐 확인하지 못하고 건의했어요. 그래도 필터 창은 상단 아님 사이드에 고정해서 언제라도 쓸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길 기원드리며 소소한 건의 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