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제목 도서 관리 및 서비스 불만
2021-03-10
안녕하세요
3월 7일에 대출예약한 도서가 도착하였다는 카톡메세지를 받고 3월 9일에 대출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대출하고 보니 도서가 새로나온 개선판이 아니라 2019년도 기존 도서였습니다.
실수로 동일제목의 도서를 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동일제목의 도서 개선판과 구버전은 도서관에서 혼동없이 확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제가 신청한 책이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확인하시는 동안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원래 저를 도와주시던 분 외에 다른 한 분이 더 참가하시면서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제가 받은 기존 책과 컴퓨터 상으로 확인하면서 계속 맞다고 하시면서, 저한테는 2021년도라는 건 어디서 본 거냐?고 따지듯이 물었습니다.
결국 원래 도와주시는 분이 ISBN 이 다르다고 하자 그제서야 저한테 원래 2019년도 책을 신청하고 착각한게 아니냐고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해당 도서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대기 1순위라는 말만 듣고 나왔습니다.
그 상황에서 당황해서 도서가 들어왔다는 카톡을 떠올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희망도서로 개선판을 신청하고 기다리면 되는데 기존 2019년도 책을 볼 필요 도 없고, 정말 제가 2019년도 책을 예약했다면 예약대출도서현황에 보여야되지 않나요?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카톡, 예약도서대출현황, 신청도서 모두 일단 캡쳐해두었습니다.
그 순간에 도서관 실수라고 고지해주셨다면 그냥 지나갈 사소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한 실수를 제 오인으로 인한 일이라며 당장 그 순간만 모면해서 넘어가던 직원분의 대처가 계속 불편하더라구요. 오히려 도서 책도 입수 안되었는데 카톡으로 잘못 공지해서 헛걸음한 것 까지 화가 납니다.
이런 작은 일도 어영부영 넘겨버리는데,
서울도서관에서는 이렇게 문제가 생겨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유야무야 넘기는 일이 많은가요?
지금까지 서울도서관 이용을 해왔고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할 텐데,
어제의 한 분으로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러시는지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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