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에는 꽤 많은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데도 큰 도서관이 없어서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특히 어린아이와  학생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각 단지마다 조성된 작은 도서관으로 만족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도서관이란 장소가 주는 엄숙함 또한 느껴보고 싶었거든요..또 조용히 공부하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장소도 필요했습니다.

본인이 살고 있는 단지 문고만 이용하다보니 대출할 수 있는 목록에도 한계가 있고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 없다보니

이용시간과 다양한 도서 비치에도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그런 작은 도서관을 모두 합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얼마전 3지구에도 도서관이 건립된다는 소문을 듣고 너무 기대되고 흥분되었는데 언제쯤 만날 수 있는지요..

상림도서관처럼 공공도서관이 하나쯤은 들어와야 뉴타운 아이들이 멀리까지 나가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을것 같아요.

특별히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곳이다 보니 공공 도서관 하나만 건립되어도 분위기가 엄~청

달라질것 같은 기대에 주변 사람들 대부분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지 않고 하루빨리 도서관 건립이 추진되기를 학수고대 합니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