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을 많이 이용하였던 이용자입니다

언제부터 서울도서관이 웹뷰어로 바뀌어 이북리더기에서는 사용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몇번 빌려보고 서울 도서관은 멀리하게 되었죠 

그런데 어느 커뮤니티에 서울도서관에서 공지가 올라왔다는 글을 보고 사이트에 들어와 보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공지문이 올라와있군요

서울시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에서는 시민의 통신데이터요금은 전혀 걱정해주지 않는군요

"시장" 한 명만 바뀌었을 뿐인데 참 불편한게 많아지는 '서울'이네요

전자책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전자책을 접하고 눈이 불편해 이북리더기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서울도서관은 전혀 그런 서울시민들을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그 어떤 다른 도서관도 하지 않는 이상한 웹뷰어 방식으로 시민의 불편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세금을 쓰나요? 사실 아깝네요 

"시장"이 바뀌고 대통령이 바뀌어서 변하는 건가요? 아님 웹뷰어가 대세인가요?

책읽는 내내 인터넷에 연결되어있어야 하다니 ...

도서관이라는 공공성에 어긋나는 것 같은데요

주민센터나 이런데서 공무원에게 세금운운하며 갑질하는 사람을 정말 나쁘게 봤었는데 서울도서관 사태는 도저히 그만 두고만 볼수 없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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