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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적습니다.

2013-04-24

작성자
ho***

오늘, 어제 예약한 도서가 도착했다는 통보가 왔길래, 반납해야 할 책도 있고, 도서관에 갔습니다.

그런데, 예약 도서를 빌리러 왔다는 말을 듣고, 데스크에 앉아 있는 직원이 찾아보더니, 잠시 기다려 달라는 말을 하고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라구요. 책이 가끔 예약 서가에 없을 수도 있기때문에(다른 도서관의 경우) 찾으러 간건가 보다 하고 있는데,

본인들끼리 이리저리 이야기를 하더니만, 계속해서 찾으러 다녔습니다. 그리고는 한참 지나서야, 책이 자리에 없다며,

대출중인데, 도착통보가 간거 같단 말을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다른 직원의 말을 듣자니, 예약된 사람이 둘이었는데, 제가 2순위였고, 1순위인 사람이 3일이 지나고 나서야 빌려 갔고,

문자는 2순위인 (1순위인 사람의 예약 유효일이, 그니까 3일의 여유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대출 여부를 막론하고) 제게 온거

같다고(직원들끼리 이야기를 하는 걸 들었습니다.) 말이죠.. 그 1순위 예약자에게 전화를 해보자 말자 하더니, 그것도 안하더군요.

시스템 문제는 둘째치고, 정말 실망스러운 대처였습니다. 이용자에겐 아무런 설명도 없이 문제의 이유도 찾지 못한채..

데스크 앞에 멀뚱히 서있는 제게는 별말도 없이 자기들끼리 이야기 하다가, 책이 대출 된것 같으니, 도착하면 전화하겠다고 말을 하더군요.

정말 민망했습니다. 혼자 간것도 아니고, 동반인도 있었는데, 버스 환승 시간 30분을 남기고 잠깐 들러서, 책만 반납하고 예약

도서만 빌리고 갈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에 간거 였는데, 이런저런 설명도 듣지 못하고 

책도 못빌리고, 시간도 30분이 지나버려 환승도 못하고, 시간과 차비만을 날려 먹었네요.

대체,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길래 이런일이 벌어질 수가 있는겁니까? 만약 시스템 오작동이 아닌, 후자(1순위 예약자가 예약 만기일이

지났는데도, 뒤에 예약자가 있는 상황에 그걸 무시하고 대출을 해줌)의 경우라 하더라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제부터는 예약도서 도착했다는 문자가 가면, 확인전화부터 하고 가야 겠네요.

제가 만약 오늘 반납해야 할 책이 없이 도서관에 예약도서 대출만을 위해 간거 였다면

시간도 날려먹고, 역시나 차비도 날려 먹고, 헛고생만 하러 갔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죄송하단 한마디론 분이 풀리지가 않습니다.

대체, 도착도 안한 도서인데, 예약 도서가 들어왔다는 문자가 어떻게 온건지도 모르겠고, 다른 직원의 말처럼 1순위 예약자가 삼일의 대출

기한이 지났는데, 어떻게 2순위인(다른 도서관에선 그럴경우, 절대 1순위 예약자가 못빌립니다. 어차피 대출 기한이 지났기 때문이죠.

아니면 2순위 예약자에게 전화를 해서 양해를 구한다음에 1순위 예약자가 빌릴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 순서가 되었는데, 그걸

무시하고 (물어볼걸 그랬네요. 그 사람이 대체 언제 빌려갔는지) 대출을 해줄 수 있는건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됩니다.

예약도서는 연장도 못하게끔 해놓고, 원칙이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겁니까? 이용자 나름에 따라 원칙이 적용되는 거냐구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정말 기분 나쁘고, 시간과 돈이 아깝습니다. 무시당한 기분입니다. 진짜..

이런경우는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때도 없었는데, 처음 당하다 보니 황당합니다, 정말..

만약 그렇다면 빨리 말해줄 것이지, 이리저리 전화만 해보고는, 결국 왜 그런지 모르겠다, 책이 없다라니..

정말 황당하고 기분 나빴습니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의 동네 도서관에서 똑같은 일을 당했어도 황당했을 겁니다.

또, 며칠전에는 반납할 자료의 일부를 복사하러, 책카페 쪽에 있는 복사기에서 복사를 하는데, 비포 용지가 다 떨어졌더군요.

복사할 분량의 반도 못채웠는데, 종이가 다 떨어져서, 데스크쪽에 용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비포 용지는 위에서 잘 안준다며, 용지가 아예 없다고 하더군요.

책중에는 비포 크기의 복사를 요하는 책들도 있는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대체 용지는 아껴서 뭐에 씁니까?

도서관에 복사용지가 없다니, 그럼 복사기를 아예 들여놓질 말던가요.

자료실에 있지 않겠느냐며, 내심 복사용지를 자료실 쪽에 있는지 알아봐줄것을 기대하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거기도 복사기가 있다며 그쪽에 가서 하라더군요.

폐관 20분전이라 옮기기도 그랬는데, 정말 실망스런 응대였습니다,

물론 그 상황에선 아쉬운 사람이 옮기는게 맞겠죠.

그렇게 복사용지가 아까우면, 복사기를 치우세요. 비포용지를 많이 쓰는 것도 아닐텐데, 도무지 납득이 안되네요.

이래저래 납득 안되는 상황의 연속입니다. 이제부턴 예약 도서 문자가 오면, 진짜 예약도서가 왔는지 확인전화부터 하고

(그리고 전화를 하면 왜 그렇게 안받는겁니까? 자료실은 늘 통화불능이고, 안되겠다 싶어서 디지털 자료실로 전화하면

왜 여기다 했느냐며 오히려 나무라더군요. 제가 걸때만 안받는건지.. 이제는 별별 생각이 다드네요.)

가야 할것 같습니다. 아니.. 점점 도서관 이용하기가 싫어지네요. 매번 아쉬운 사람이 직접 해결하라는 식의 응대만 받으니 말이죠.

이용자 입장에서 극친절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적어도 기본은 갖추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 그리고 한가지 이건 질문합니다. 예약도서 조회를 해보니, 오늘 헛걸음하게 만든 도서 옆에 도착통보라고 되어 있던데,

이럴경우, 제가 빌려가지 않았어도, 3일후면 자동적으로 예약이 풀리게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럼, 제가 또 확인해서 일일이 예약을 다시 해야 하는겁니까?


답글 1

이용에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2013-04-26 

작성자
서울도서관

서울도서관을 이용하시면서 불편을 겪으셨다니,

굉장히 죄송합니다.

예약 관련해서는 담당자가 전화로 말씀드린 대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원인파악 후에는 조치를 취하여

최대한 정확한 예약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복사기 사용 중에 일어난 B4용지 부족과 이용응대의 미숙함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이제 B4용지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이용자에게도 최대한 친절히 응대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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