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에 바랍니다.
2013-05-27
5월 25일 서울도서관에 갔다왔습니다.
문헌정보학과라 안내를 듣고싶었는데 수요일에만 견학이 가능해서 구경을 하는 선에서 그쳤습니다. 서울도서관, 역시 멋지지만 아직 세워진지 얼마 안되고 또 중심도서관으로서 사서분들이 바빠서인지 세심한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었습니다. 서울도서관이 계속 발전해 가기 즐거운 도서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에 대해서 몇가지 건의하고 또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가장 먼저 건의하고 싶은 것은 서울자료실의 방문록 포스트잇에 대한 것입니다. 계속 갈아야 한다는 것은 알겠지만 도서관 입장에서 버리지도 못할 것이고 어떻게 처리하나 궁금했는데, 방문록 옆에 마른 낙엽을 모아놓은 것처럼 큰 비닐봉지안에 쌓아놓았더군요. 기분 나빴습니다. 어지렇게 쌓인 포스트잇에서 제가 썼던 방문록을 찾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고 구간 서고같은 지하에서 쌓여있을 글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차라리 제대로된 방명록을 만들고 전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서울자료실에 외국인을 위한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외국 관광객들이 간간히 오는 것 같았는데 그렇다면 전시관으로서도 서울자료실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조그맣게나마 타국어로 된 안내문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도서관 소개영상을 보완해달라는 것입니다. 사이트의 동영상은 4분 2초에서 끊깁니다. 뒤에 영상이 더 있는 것 같은데 동영상 제공 사이트에 들어가도 찾을 수가 없네요.
궁금한 점은 두가지입니다.
1. 서울도서관의 생각마루는 하루에 한번 청소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비가 오는 날에는 어떻게 관리되는지도 궁금합니다.
2. 세계자료실 서가의 책은 어떤 방식으로 배가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원서만 모아놓은 것 같았는데 프랑스 판타지 소설이나 한국어로 된 외국서적들이 간간히 꽂혀있는 것이 혹시 잘못 배가된 것인지 특수한 규칙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상입니다. ^^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2013-06-05
안녕하세요. 정보서비스과장 입니다. 여러가지 문의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소비되었네요.
우선 서울기록문화관(서울도서관 3층) 내 부착되어 있는 포스트잇들은 이곳을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사연들이기 때문에 벽에 붙이기 어려울 정도로 많이 모이면, 작은 투명상자에 모아 오고 있습니다. 향후 이들 소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대시민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코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편 문화관 출구에 전자방명록을 별도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사연과 사진을 남기는 등 대시민 콘텐츠 마련에 노력하고 있으니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외국인에 대한 안내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실별로 외국인을 위한 안내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서울도서관 팜플렛을 영어, 중국어, 일어판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분들과 직원들이 외국인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부분에 대해 지적해 주신분은 동영상이 4분2초 후 내용이 짤린것을 확인하여, 보완토록 하였습니다.
생각마루 청소는 매일 하고 있으며, 비가오는 날에는 입구부터 빗물을 제거하고 출입할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세계자료실에서는 50여개국의 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기증해주신 자료들을 영문 국가명칭에 따라 차례대로 벽면서가에 배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프랑스 자료는 자료가 많아 일반서가에도 배가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계자료실에서 구매하는 자료들은 외서를 중심으로 수집하고 있으나, 대사관 및 문화원에서 기증해주신 자료들은 언어와는 상관없이 해당국가의 정보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자료와 외국어자료가 함께 배가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서울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바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더위가 빨리 시작되는것 같군요
건강에 조심하시고요,
서울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하는 도서관으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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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