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게 답변을 드려 죄송합니다.

서울도서관 예약도서시스템은 예약이 걸려있는 도서가 반납되는 즉시

예약자에게로 예약도서 도착통보문자를 발송하도록 시스템화되어 있습니다.

대출된 한 권의 도서에 대해 총 3명까지 예약을 할 수 있고

1순위 예약자부터 반납된 예약도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반납된 예약도서는 3일간 예약자를 위해 별도의 예약서가에 비치됩니다.

3일이라는 대기일을 지정한 이유는 후순위 대기자(2,3순위)를 위한 것입니다.

1순위 대기자가 대출을 하게 되면

2순위 대기자는 2주 후부터,

장기연체를 하게 될 경우에는 더 오랜 기간동안 도서를 이용할 수 없으니 마련된 방법입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선대출자가 반납을 언제 할 지 반납시기에 대한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약도서 수령일을 지정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중(화~금) 개관시간은 밤 9시까지, 주말(토~일) 오후 6시까지이므로

가급적 개관시간 내에 방문하셔서 예약도서를 이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평일 밤 9시 이후, 주말 오후 6시 이후

즉 폐관시간동안 예약도서대출이 가능하길 바란다고 의견주신 부분은

공간, 인력, 정책, 시스템 등 많은 것들이 결부되어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내외부적으로 오랜시간 검토와 협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드리지 못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