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디지털 사회혁신 문제공감 워크숍]

디지털기술과 데이터가 중요한 세상에 사는 우리는 혁신적인 기술의 발전과

빅데이터를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기며 쉬이 접근하기 어려워합니다.

본 워크숍은 위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일반 시민들을 위한 디지털 사회혁신 입문과정으로

디지털기술과 데이터에 대해 알아봅니다. 더불어 일상에서 가지고 있던 사회문제를 

데이터기반의 해결 활동(디지털 사회혁신)으로 상상하며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번 ‘데이터로 디지털 사회혁신 상상하기’ 워크숍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서

동일한 주제와 과정으로 총 5회 진행합니다.

매 회별 참여자가 다르므로 일상에서 접하는 여러 사회문제와

다양한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7월 15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디지털 사회혁신 소개 및 사례, 시민주도 데이터 액티비즘 순서도 및 캔버스,

데이터기반 디지털 사회혁신 프로젝트 활동기획 등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참여해주신 시민분들께서는 기술의 발전과 코로나19 인해 발생한 새롭거나

더욱 부각되는 기존의 문제들까지 여러 사회문제들을 말씀해주셨고,

이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환경>

코로나19로 인해 폭증한 플라스틱의 사용과 재활용 처리에 관한 문제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 운동 및 지구지킴이 프로젝트 제안

<경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지속가능한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과 행동의 괴리

<교육>

유행어, 줄임말, 외래어 등 새로운 어휘/표현의 범람으로 인한 소통의 문제

디지털 리터러시에서 소외되는 계층에 대한 문제

등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많은 문제들을 열거해 주셨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선 이러한 문제들을 데이터를 이용해 살펴보고 재해석하며,

문제의 해결지점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7월 12일 기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 격상되어

이번 워크숍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지는 워크숍이었기에,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는 아쉬움이 더더욱 컸습니다.

데이터로 디지털 사회혁신을 상상하고,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작성자 : DSI 센터 이정명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