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 25일 DSI 센터에서는

[2021 DSI 전문가 양성교육] 7회차 강의가 진행 됐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센터에서는 원활한 온라인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필수 운영진만이 참여하여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했습니다. :)

오늘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이시며 

코드포코리아 오거나이저로 활동중이신 조병우 강사님께서 

‘디지털 리터러시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IT기술 적용’이란 주제로 강의를 해주셨어요.

디지털 시대 여러 사회적 문제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사회혁신가로서 갖춰야할 역량에 대해 말씀주셨는데요,

 윤리적 태도를 갖고 디지털 기술을 이해, 활용하여 

정보의 탐색 및 관리, 창작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실천력이 필요하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이어서 시빅해킹과 커뮤니티 매핑이라는 

기술 활용 사례에 대해서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시빅해킹(Civic Hacking)은 시민(civic)과 해킹(hacking)의 합성어로

기술을 가지고 함께 모여서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라고 해요.

미국의 소화전 입양하기, 통합 정부 지원 체제 수립사업, 

한국의 코로나19 공적마스크 앱 개발 등을 시빅해킹의 사례로 설명주셨습니다.

두번째 기술 활용 사례로 커뮤니티 매핑을 설명주셨는데요, 

커뮤니티 매핑이란 지역사회의 시민과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지도를 제작하며 

지역 내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상호간의 소통, 의사결정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전체 과정을 뜻한다고 해요.

이때 스마트폰에 탑재된 GPS기능과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하여 

지도를 제작한다는 점에서 디지털 사회혁신의 사례로 구분 할 수 있겠지요.

실사례로 베리어프리, 베프 지도가 있는데요, 이동약자들을 위해 

턱없이 출입이 가능한 매장, 건물부터 장애인용 화장실의 위치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이 베프 지도 제작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지도 제작에 참여하여

업데이트가 되고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이 됩니다.

지난주에 이어서 ‘디지털 사회혁신 문제공감 워크샵’을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에서 진행해 주셨어요. 지난주 다섯가지 사회문제 카테고리를

 정하였고, 오늘은 각 주제별 프로젝트를 구체화하는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큰 범주의 사회문제 성격이 조금씩 달라 고민하는 교육생 분들을 위해 팀빌딩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으며, 각 팀별 주제에 대한 구체화도 조금씩 가닥을 잡아가는 중입니다. 

초기 팀빌딩을 위해 연세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서울도서관에서 

퍼실리테이터로 참여 해주셨는데요, 다음주 있을 MVP TEST와 

DSI JAM 등을 통해 교육생분들이 주도적으로 팀프로젝트를 운영 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몇 주간 함께 촉진자 역할을 해주실 예정이에요.

교육생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서울 디지털 사회혁신 센터의 대표 프로젝트들!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빛을 발하며 디지털 사회혁신을 이뤄낼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작성자 : DSI 센터 이정명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