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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체험]10월 프로그램 - 빅데이터,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가? 정태수 교수

2021-11-03조회 209

작성자
정보서비스과(02-2133-0242)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21일 DSI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어요~

이날은 ‘빅데이터,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정태수 고려대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님께서 강연을 해주셨어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빅데이터를 설명 주시기에 앞서

1차부터 4차 산업혁명까지 정리를 해주셨는데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혁명 / 기계화, 1차 산업혁명 18세기,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 증기기관을 활용하여 영국의 섬유 공업이 거대 산업화 / 대량생산 및 자동화, 2차 산업혁명, 19~20세기초, 전기 에너지 기반 대량생산 혁명, 공장에 전력이 보급됨에 따라 벨트 컨베이어를 사용한 대량 생산체계 가동 / 정보화, 3차 산업혁명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 지식정보 혁명 / 의사결정, 물리적 자동화, 4차 산업혁명, 21세기 초반, IoT, CPS, AI 기반 지능정보 혁명, 사람, 사물, 공간을 연결, 지능화하여 산업구조 및 사회 시스템 혁신

<출처 : '빅데이터,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가?', 정태수(21.10.21.)>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와 인터넷의 등장으로 이뤄낸 정보화 시대’


‘4차 산업혁명은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등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의사결정 및 물리적 자동화의 시대’


3차와 4차 산업혁명의 차이를 네비게이션과 자율주행의 사례로 쉽게 설명 주셨어요.

3차 산업혁명이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목적지 가는 길을 알려주는 것으로 그쳤더라면,

4차 산업혁명은 실시간으로 최신화된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길 안내(의사결정)와 자율주행(물리적 자동화)을 가능하게 해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 하는데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빅데이터라는 키워드로 연계가 되며, 4차 산업의 지향점인 의사결정과 물리적 자동화를 위한 

첫 번째 단계가 바로 ‘빅데이터’의 활용이라고 정리해주셨습니다.


데이터, 정보, 지식, 지혜를 피라미드의 제일 하단부터 나타낸 그림. 그림 하단에 설명포함

데이터(Data)란 단순한 사실, 관측 결과에서 도출된 의미를 가진 모든 값이라고 말하는데요,

이러한 데이터에 우리가 의미를 부여할 때 비로소 살아있는 데이터 

바로 ‘정보’가 된다고 해요.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에

활용되는 것을 ‘지식’이라고 하고요, 또 이런 지식들이 축적되어 아이디어와 결합한

창의적인 산출물을 ‘지혜’라고 한답니다.


빅데이터의 특성(3V), 이미지 하단에 내용 포함

이러한 데이터들이 쌓여서 방대하게 커진 것을 바로 빅데이터라고 부르는데요, 

크게 세 가지 특성이 있다고 해요. 첫째로 테라바이트(TB)를 뛰어넘는 

상상조차 힘든 규모의 데이터 양을 가졌으며 - Volume(대규모 데이터)

인터넷, SNS의 발달로 실시간 데이터가 수집되며 CPU 등 기술의 발달로 

데이터 처리 속도가 증가하였고 - Velocity(빠른 속도), 기존의 문자, 숫자 등의 

정형 데이터에서 벗어나 이미지, 음성, 영상 등을 포괄하는 비정형 데이터까지도 

포함하는 - Variety(데이터 다양성)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어서 빅데이터의 분석 과정, 사례, 미래 전망 등을 말씀 주셨어요.

빅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 유용하게 쓰임은 분명히 있지만

간혹 빅데이터를 맹신하며 미래 예측 도구로 쓰이는 경우를 주의해야 하며

빅데이터에서 ‘빅(Big)’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추론의 도구로써 

어떠한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지점임을 강조해주셨답니다.


<작성자 : DSI 센터 이정명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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